폐업 후 결산 시 남은 보증금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폐업 시 임대차 계약이 종료되지 않아 임대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한 경우, 이는 자산으로 처리됩니다. 보증금은 임대차 계약이 종료되고 임대인으로부터 반환받을 때까지 자산으로 인식되며, 폐업 시점에 회계상으로 별도의 수익이나 비용으로 처리되지 않습니다.

근거:

1. 자산 처리: 임대차 계약이 유지되는 동안 임대보증금은 자산 계정인 '임차보증금'으로 회계 처리됩니다. 이는 폐업 시점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2. 수익/비용 미처리: 폐업 시점에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했다고 해서 이를 즉시 수익으로 인식하거나 손실로 처리하지 않습니다. 보증금은 임대인으로부터 반환받을 권리가 있는 자산으로 간주됩니다.
3. 반환 시점 회계 처리: 임대인으로부터 보증금을 실제로 반환받는 시점에 자산(임차보증금)이 감소하는 것으로 회계 처리하게 됩니다.

주의사항:

• 폐업 신고는 사업자 등록을 말소하는 행위이며, 자산 및 부채의 실질적인 정리는 별도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 임대차 계약이 조기에 해지되지 않고 잔여 기간이 남아 있는 경우, 폐업 후에도 임대료 지급 의무가 발생하거나 중도 해지에 따른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계약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