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득세 신고 시 단순경비율과 기준경비율 중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지는 개인의 사업 규모, 실제 지출한 경비, 업종의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단순경비율은 주로 규모가 작은 사업자나 신규 사업자에게 적용되며, 수입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적으로 60~65%)을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어 비교적 유리할 수 있습니다.
기준경비율은 사업 규모가 큰 사업자에게 적용되며, 매입비용, 임차료, 인건비 등 주요 경비는 실제 지출 증빙을 통해 인정받고, 나머지 기타 경비는 기준경비율에 따라 계산됩니다. 따라서 실제 지출한 경비가 단순경비율로 인정되는 금액보다 많을 경우 기준경비율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실제 지출한 경비가 단순경비율로 계산된 금액보다 많다면, 간편장부를 작성하여 실제 경비를 증빙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세청에서 업종별로 고시하는 경비율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