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의 감가상각 방법은 어떻게 선택하나요?
2025. 12. 3.
자산의 감가상각 방법은 주로 정액법과 정률법 중에서 선택하게 됩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세금 부담액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업의 상황과 이익 규모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정액법은 자산의 취득 원가에서 잔존 가치를 뺀 금액을 내용연수 동안 균등하게 나누어 비용으로 처리하는 방법입니다. 계산이 간단하고 매년 동일한 금액이 비용으로 처리되어 예측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로 건물이나 무형자산에 적용됩니다.
정률법은 매년 자산의 미상각 잔액에 상각률을 곱하여 감가상각비를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초기에는 감가상각비가 많이 발생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계나 차량 등 내용연수가 짧고 초기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자산에 주로 적용됩니다.
세법에서는 사업자가 신고한 상각 방법을 따르지만,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법에서 정한 방법에 따라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건축물과 무형자산은 정액법, 건축물 외의 유형자산은 정률법 또는 정액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100만 원 이하의 소액 자산이나 특정 품목(전화기, 컴퓨터, 가정용 가구 등)은 '즉시상각의제' 규정에 따라 구매 즉시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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