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리스 차량 사고 수리비용 분개 시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법인 리스 차량 사고 수리비 분개 시에는 차량의 종류, 사업용 사용 여부, 보험 처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8인승 이하 승용차 등은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법인 리스 차량의 사고 수리비 중 법인이 직접 부담하는 부분에 대해 정비업체로부터 법인 명의의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으면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가 가능합니다. 보험 처리로 인해 법인이 부담하지 않는 금액은 회계 처리하지 않습니다.

주의사항:

1. 차량의 종류 및 용도 확인: 8인승 이하 승용차(SUV 포함) 및 캠핑용 자동차는 원칙적으로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가 불가능합니다. 영업용 차량(노란색 번호판)이나 개별소비세가 과세되지 않는 차량(화물차, 9인승 이상 승합차, 1,000cc 이하 경차 등)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2. 사업용 사용 증명: 사고 수리비가 법인의 사업과 직접 관련이 있어야 매입세액 공제가 가능합니다.
3. 정확한 세금계산서 수취: 정비업체로부터 반드시 법인 명의의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아야 하며, 공급받는 자의 사업자등록번호와 법인명이 정확하게 기재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4. 보험 처리와의 관계: 보험 처리로 인해 수리비의 일부 또는 전부가 보험사에서 지급되는 경우, 법인이 부담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사가 직접 수리업체에 지급하는 금액은 회계 처리하지 않습니다.
5. 면책금 처리: 차량 사고 시 발생하는 면책금 또한 법인이 부담하는 수리비의 일부이므로, 전체 수리비에 대한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아 법인이 부담하는 면책금 부분에 대한 부가세액을 부가세대급금으로 처리하여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