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PT 사업자 등록 시 간이과세자와 일반과세자 중 어떤 유형을 선택할지는 예상되는 연 매출액과 사업 운영 계획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이과세자는 연 매출액이 1억 400만원 미만일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부가가치세 납부 부담이 적고 신고 절차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사업 초기이거나 매출 규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될 때 유리합니다. 다만, 매입세액 공제율이 낮고(0.5%), 세금계산서 발행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일반과세자는 연 매출액이 1억 400만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거나, 초기 투자 비용이 많아 매입세액 공제를 통해 환급을 받고자 하는 경우, 또는 세금계산서 발행이 필요한 경우에 유리합니다. 사업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면 일반과세자로 시작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일반과세자는 매입세액 전액 공제가 가능하며 세금계산서 발행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사업 초기에는 간이과세자로 시작하여 매출이 1억 400만원 이상이 되거나 세금계산서 발행이 필요해지면 일반과세자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예상 매출액, 주요 매입처, 사업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