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한 세금계산서의 대금을 몇 년이 지나도 받지 못했을 경우 어떻게 되나요?
2025. 12. 22.
발행한 세금계산서의 대금을 수년이 지나도 받지 못한 경우, 즉 미수금에 대해서는 세무상 직접적인 문제는 발생하지 않지만, 다음과 같은 현실적인 리스크와 해결 방안을 고려해야 합니다.
결론: 세금계산서 발행 시점과 대금 지급 시기는 별개이므로, 미입금 자체만으로는 세무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장기 미수금은 거래처 신뢰 하락, 자금 흐름 차질, 내부 일정 지연 등의 비즈니스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수금 관리를 철저히 하고 필요한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근거:
- 세금계산서 발행 시점과 입금 기간의 분리: 세금계산서는 재화 또는 용역의 공급 시기를 기준으로 발행되며, 이는 부가가치세 신고와 관련이 있습니다. 반면, 대금 지급 시기는 계약 조건에 따라 당사자 간에 정해지며 법적으로 정해진 기준은 없습니다. 따라서 세금계산서를 발행했더라도 대금이 입금되지 않았다고 해서 즉시 세무상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 미수금 관리의 중요성: 장기간 미수금이 발생하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거래처와의 신뢰 관계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 반복적인 입금 지연은 회사의 자금 흐름에 차질을 주고 내부 일정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 누락된 미수금이 방치될 경우 장기 미수금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 담당자 간 소통 누락으로 인해 독촉 타이밍을 놓칠 수 있습니다.
- 해결 방안:
- 대손세액공제 신청: 일정 요건(거래처 폐업, 법적 회수 불가능 판명, 6개월 이상 경과 및 회수 불가능 등)을 충족하는 경우, 미회수된 금액에 대해 대손세액공제를 신청하여 이미 납부한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 거래처와의 협의 및 법적 조치: 우선 거래처와 소통하여 미수 대금 해결을 시도해야 합니다. 협의가 원만하지 않을 경우, 내용증명 발송, 민사소송, 지급명령 신청, 강제집행 등의 법적 조치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자동화된 미수금 관리 시스템 활용: 세금계산서 발행 내역과 입금 내역을 자동으로 매칭하고 거래처별 미수금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활용하면 누락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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