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세 3% 공제는 주로 프리랜서나 1인 사업자에게 적용되는 원천징수 방식입니다. 이는 소득세 3%와 지방소득세 0.3%를 합한 3.3%로 구성되며, 소득을 지급하는 시점에 미리 세금을 떼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100만 원의 소득이 발생하는 경우, 3.3%인 3만 3천 원을 공제한 96만 7천 원을 지급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 3.3%는 최종 세금이 아니며,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실제 납부해야 할 세금과의 차액을 추가 납부하거나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 3.3% 공제는 일반적인 프리랜서 계약에 해당하며, 고용보험이 적용되는 특수고용직(특고)의 경우 소득세 3.3%에 고용보험료 1% 등이 추가되어 8.8%가 공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계약 형태와 적용되는 보험 여부에 따라 공제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