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외 영업활동비의 세금 처리 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급여 외 영업활동비의 세금 처리는 해당 비용이 사업과 관련하여 발생한 경우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증빙 서류를 철저히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요 영업활동비 항목별 세금 처리 방법:

1. 접대비: 거래처와의 관계 유지 및 사업상 이익을 위한 지출입니다. 건당 1만 원 초과 시에는 세금계산서, 신용카드매출전표 등 적격증빙을 수취해야 합니다. 경조사비의 경우 건당 20만 원까지는 증빙 없이도 인정되나, 초과분은 필요경비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연간 한도도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2. 교통비/차량유지비: 업무용 차량의 유류비, 수리비, 보험료 등은 사업 관련성을 입증하면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승용차의 경우 운행일지를 작성하여 사업용 사용분을 입증하는 것이 중요하며, 일정 금액까지는 별도 요건 없이 비용 인정이 가능합니다.
3. 통신비: 사업용으로 사용되는 전화, 인터넷 요금 등은 필요경비로 인정됩니다. 사업자 명의로 된 통신비를 증빙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4. 광고선전비: 사업 홍보를 위한 광고, 홍보물 제작 등에 지출된 비용은 필요경비로 인정됩니다. 관련 계약서, 세금계산서, 영수증 등을 보관해야 합니다.
5. 소모품비: 사무용품, 비품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소모품 구입 비용은 필요경비로 인정됩니다. 3만 원 초과 시에는 적격증빙을 수취해야 합니다.

증빙 서류의 중요성:

모든 영업활동비는 사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음을 입증할 수 있는 증빙 서류(세금계산서, 신용카드매출전표, 현금영수증, 영수증 등)를 반드시 갖추어야 합니다. 증빙이 없거나 불충분한 경우 필요경비로 인정받지 못하여 세금 부담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