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고사직과 일반 퇴사의 절차상 차이가 무엇인가요?

    2025. 12. 24.

    권고사직은 회사와 근로자 간의 합의를 통해 퇴사가 이루어지는 반면, 일반 퇴사(자진 퇴사)는 근로자가 일방적으로 사직 의사를 표시하고 회사가 이를 수리하는 절차를 따릅니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실업급여 수급 자격 등에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권고사직의 절차 및 특징:

    1. 퇴사 제안 및 합의: 회사가 경영상의 이유 등으로 근로자에게 퇴사를 권유하고, 근로자는 이를 수락하거나 거부할 수 있습니다. 합의가 이루어지면 퇴사 조건(퇴직금, 위로금 등)에 대해 협의합니다.
    2. 사직서 제출: 근로자는 합의된 내용에 따라 사직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며, 퇴사 사유를 '권고사직'으로 명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3. 실업급여: 권고사직은 비자발적 퇴사로 간주되어 실업급여 수급 자격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단, 이직 사유가 명확히 기재되어야 합니다.

    일반 퇴사(자진 퇴사)의 절차 및 특징:

    1. 사직 의사 표시: 근로자가 자발적으로 사직 의사를 표시하고 사직서를 제출합니다.
    2. 사직서 수리: 회사는 제출된 사직서를 검토 후 수리 여부를 결정합니다. 회사가 사직서를 수리하면 해당 날짜에 퇴직 효력이 발생합니다.
    3. 수리 지연 시: 회사가 사직서 수리를 지연하는 경우, 근로자가 사직서를 제출한 날로부터 1개월이 경과하면 퇴직의 효력이 발생합니다.
    4. 실업급여: 일반적인 자진 퇴사의 경우, '정당한 사유'가 인정되지 않으면 실업급여 수급 자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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