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시 계좌이체 내역 외에 어떤 자료가 필요경비 인정에 도움이 되나요?

중고거래 시 계좌이체 내역 외에도 필요경비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거래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계좌이체 내역만으로는 부족하며, 거래 상대방, 거래 내용, 금액 등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추가적인 증빙 자료가 필요합니다.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거래명세서: 언제, 누구에게, 어떤 물품을 얼마에 구매했는지 구체적으로 기재된 거래명세서는 중요한 증빙 자료가 됩니다. 거래 상대방이 사업자인지 개인인지 파악할 수 있는 정보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2. 계약서: 중고 물품 거래 시 작성된 계약서는 거래의 성립과 내용을 증명하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3. 물품의 사용 내역 또는 제3자 확인 자료: 구매한 물품이 실제로 사업에 사용되었음을 증명하는 자료나, 거래와 관련된 제3자의 확인 자료 등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현금거래 시 방증자료: 현금으로 거래한 경우, 상대방으로부터 받은 확인서, 물품의 사용 내역, 제3자의 개입 자료 등 추가적인 방증자료를 제시해야 세무서에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료들이 부족할 경우, 가공거래로 간주되어 부가가치세뿐만 아니라 소득세, 법인세까지 추징당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조세범으로 고발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