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위로금 지급 규정이 없을 경우 비용 처리는 어떻게 되나요?

퇴직 위로금 지급 규정이 명확하게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경우, 해당 위로금은 원칙적으로 근로소득으로 간주되어 높은 세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는 법인세법상 비용으로 인정받기 어려울 수 있으며, 임원의 경우 특히 세무상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퇴직 위로금이 퇴직소득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지급의 근거가 회사의 내부 규정이나 노사 합의에 명시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규정이 없다면, 회사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지급된 위로금은 근로소득으로 과세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퇴직 위로금 지급 시에는 반드시 관련 규정을 명확히 마련하고, 이를 근거로 지급해야 세무상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