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부도 처리되었을 때 근로자 퇴직금을 보장받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회사가 부도 처리되더라도 근로자는 퇴직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는 주로 정부에서 운영하는 '퇴직금 보장 제도'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회사가 부도나 폐업 등으로 인해 퇴직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경우, 근로자는 고용노동부 산하의 '퇴직금 보장공단'에 임금체불 진정을 제기하고, 이후 '대지급금 제도'를 통해 퇴직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대지급금 제도는 간이대지급금과 도산대지급금으로 나뉘며, 임금체불이 확정되어야 신청 가능합니다.

따라서 회사가 부도 처리되었다고 해서 퇴직금을 자동으로 받는 것은 아니며, 근로자 본인이 적극적으로 임금체불 진정을 제기하고 관련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