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등록 후 실제 사업 개시가 지연될 경우 어떤 불이익이 있는지 알려줘.

사업자등록 후 실제 사업 개시가 지연되더라도 법적으로 직접적인 불이익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만, 사업자등록을 미리 해두면 사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에 대한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사업자등록 후 실제 사업을 개시하지 않거나 개시가 지연될 경우, 매출이 없더라도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는 '무실적'으로 신고해야 하는 의무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실제 사업 개시 시기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사업자등록 시점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