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시간에 사용자의 지시를 받고 업무를 수행했을 경우, 해당 시간은 근로시간으로 인정되나요?

    2026. 2. 10.

    휴게시간 중에 사용자의 지시를 받고 업무를 수행했다면, 해당 시간은 근로시간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근로기준법상 휴게시간은 근로자가 사용자의 지휘·감독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휴게시간에 업무 지시를 받고 실제로 근로를 제공했다면, 이는 실질적인 근로시간으로 간주되어 임금이 지급되어야 합니다.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휴게시간의 본질: 근로기준법 제54조에 따라 휴게시간은 근로자가 근로시간 도중에 사용자의 지휘·감독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휴게시간에 업무 관련 지시를 받거나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 이는 휴게시간으로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2. 근로시간 인정: 휴게시간이라 할지라도 사용자의 지휘·감독 하에 있거나 업무 공간에서 대기해야 하는 등 자유로운 휴식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근로시간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이는 판례를 통해서도 확인되는 부분입니다.
    3. 처벌 규정: 사용자가 법정 휴게시간을 부여하지 않거나 휴게시간에 근로를 강요하는 경우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으며, 이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참고: 휴게시간은 근로시간이 4시간인 경우 30분 이상, 8시간인 경우 1시간 이상 부여되어야 합니다. 휴게시간에 업무를 수행한 경우, 해당 시간에 대한 임금은 별도로 지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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