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의 단순 실수로 인한 손해에 대해 회사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나요?
2026. 2. 26.
직원의 단순 실수로 인해 회사에 손해가 발생한 경우, 원칙적으로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지만, 법원에서는 직원의 책임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직원의 단순 실수만으로는 전액 배상을 청구하기 어렵습니다. 법원은 손해의 공평한 분담이라는 원칙에 따라 회사의 책임도 함께 고려하며, 직원의 과실 정도, 사고 발생 경위, 회사의 안전 관리 소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근거:
- 손해배상 책임의 인정 요건: 직원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해 회사에 손해가 발생한 경우에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업무상 실수나 경미한 과실의 경우에는 책임을 묻기 어렵거나, 책임을 인정하더라도 그 범위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 법원의 판단 기준: 법원은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직원의 손해배상 책임을 판단합니다.
- 직원의 과실 정도: 사고 발생에 대한 직원의 과실이 어느 정도인지, 고의성이 있었는지 여부.
- 손해 발생 경위: 사고가 발생하게 된 구체적인 경위와 상황.
- 회사의 안전 관리 의무: 회사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했는지, 안전 교육 등을 제대로 실시했는지 여부.
- 손해액의 산정 및 인과관계: 발생한 손해가 직원의 과실과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있는지, 손해액이 객관적으로 산정되었는지 여부.
- 근로기준법상 보호: 근로기준법은 근로자의 의사에 반하는 강제근로를 막기 위해 위약금이나 손해배상액을 미리 정하는 약정을 무효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회사가 일방적으로 손해배상액을 정하거나 임금에서 공제하는 것은 법적으로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직원의 단순 실수로 인한 손해에 대해 회사가 손해배상을 청구하려면, 해당 손해가 직원의 중대한 과실로 인해 발생했음을 명확히 입증해야 하며, 법원은 이를 바탕으로 직원의 책임 범위를 결정하게 됩니다.

정선화 변호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변호사정선화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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