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관계법인에 하청을 준 행위가 영업권 무상양도로 간주될 수 있는지 여부는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영업권은 사업의 동일성을 유지하면서 인적·물적 조직이 일체로서 이전되는 영업양도가 있을 때 무상으로 이전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영업권 무상양도로 간주될 수 있는 경우:
영업권 무상양도로 보기 어려운 경우:
결론적으로, 단순히 하청을 준 것만으로는 영업권 무상양도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하청을 통해 실질적으로 영업권이 이전되고 그에 대한 대가가 없거나 현저히 낮은 경우에는 세무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계약 내용과 거래 관행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합니다.
참고: 대법원 판례는 영업양도가 인정되기 위해서는 당사자 간 영업양도 합의가 있거나, 영업상의 물적·인적 조직이 동일성을 유지하면서 일체로서 포괄적으로 이전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영업권은 사업의 양도·양수 과정에서 별도로 평가되는 무형의 재산적 가치로, 초과 수익력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