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이 임원에게 호텔회원권을 제공하고 이를 근로소득으로 처리했더라도, 실질적으로 업무와 무관한 사적 용도로 사용된 사실이 확인되면 해당 비용은 세법상 손금(비용)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그 귀속자인 임원에게는 '상여'로 소득처분되어 추가적인 소득세 부담이 발생합니다.
손금불산입 및 법인세 추징: 법인이 비용으로 처리했던 호텔회원권 관련 비용(취득·유지비 등)은 업무와 관련 없는 지출로 보아 세무조정 과정에서 '손금불산입'됩니다. 이로 인해 법인의 과세표준이 증가하여 법인세가 추가로 부과됩니다.
상여 처분과 소득세 부담: 손금 부인된 금액은 해당 임원이 법인으로부터 급여 외에 추가로 이익을 얻은 것으로 간주하여 '상여'로 소득처분합니다. 이는 해당 임원의 근로소득금액에 합산되어 종합소득세가 추가로 과세됨을 의미합니다.
원천징수 의무: 법인은 해당 임원에게 상여 처분된 금액에 대해 근로소득세를 다시 계산하여 원천징수하고, 이를 납부해야 할 의무가 발생합니다. 만약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미 근로소득으로 처리했다는 것은 법인이 해당 비용을 임원의 급여로 보아 원천징수를 했다는 의미일 수 있으나, 세무조사 등을 통해 '업무 무관 사적 사용'이 적발되면 세법상 비용 인정 자체가 취소되고, 그 결과 법인세와 임원의 소득세가 모두 추징되는 이중의 세무 리스크가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근로소득으로 처리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해당 회원권이 실제 업무 수행을 위해 사용되었음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빙(업무 결재 서류, 출장 기록 등)을 평소에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