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 증거로 제출하는 녹음 파일에 잡음이 많다고 해서 그 자체로 증거로서의 효력이 즉시 부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녹음의 상태가 좋지 않아 대화 내용을 명확히 식별하기 어렵다면 증거로서의 신빙성이 낮게 평가될 수 있습니다.
법원이나 노동위원회 등 공식 절차에서 녹음 파일이 증거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이 중요합니다.
실무적으로는 녹음 파일 원본을 편집 없이 보관하고, 녹취록 작성 시 불분명한 부분은 '불명확'으로 표기하여 있는 그대로 전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도적으로 내용을 왜곡하거나 편집하면 오히려 증거의 신빙성이 크게 훼손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