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발생 시 원청과 하청의 법적 책임은 실질적인 지배·운영·관리 책임의 범위에 따라 결정되며, 원청은 도급·용역·위탁 관계에서 종사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원청은 자신의 사업장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관계수급인(하청)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및 보건 시설 설치 등 필요한 안전조치 및 보건조치를 해야 합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원청의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는 다음의 의무를 집니다.
하청업체 역시 자신의 사업주로서 소속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직접적으로 부담합니다. 하청업체는 원청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와 별개로 자체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소속 근로자에 대한 안전 교육, 보호구 지급, 위험성 평가 등을 실시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원청은 전체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하청 근로자에 대한 안전조치 의무를, 하청은 소속 근로자에 대한 직접적인 안전관리 의무를 지며, 사고 발생 시 각자의 의무 이행 여부에 따라 형사처벌 및 손해배상 책임이 결정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