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가 폐업 후 근로자로 전환할 때 필요한 세무 절차는 무엇인가요?

개인사업자가 폐업 후 근로자로 전환하는 경우, 세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1. 폐업 신고: 개인사업장을 폐업하고 근로자로 전환하는 경우, 기존 사업장에 대한 폐업 신고를 해야 합니다. 이때 폐업신고서, 부가가치세 신고서, 기타 매출액 및 비용 증빙 등 폐업 사유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2. 종합소득세 신고: 연도 중에 퇴직(폐업)하는 경우, 퇴직하는 달의 급여를 지급할 때 연말정산을 하게 됩니다. 만약 연말정산 시 공제받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근로자가 직접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3. 재취업 시 연말정산: 만약 폐업 후 같은 연도에 다른 회사에 재취업하는 경우, 현재 근무지에서 전 근무지(개인사업장)의 근로소득을 합산하여 연말정산을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전 근무지로부터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받아 현재 근무지에 제출해야 합니다. 합산하여 연말정산하지 않은 경우에는 근로자가 직접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통해 합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