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기간 중이라도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해서 곧바로 퇴사 처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퇴사 효력 발생 시점은 회사가 사직서를 수리했는지, 임금 지급 방식(시급·일급인지 월급인지), 그리고 취업규칙 등에 특약이 있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즉, 수습기간이라는 이유만으로 당일 바로 퇴사 처리가 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사직서 제출 후 회사가 수리했는지와 임금 지급 방식에 따라 효력 발생 시점이 달라집니다. 사직서를 냈더라도 회사가 수리하기 전이라면 출근 의무가 남아 있을 수 있고, 무단결근으로 처리되면 징계나 임금·퇴직금 산정에 불이익이 생길 수 있으니, 사직 의사와 희망 퇴직일, 수리 여부를 명확히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실무적으로는 사직서 접수·수리 시점과 퇴직일, 인수인계, 급여·퇴직금 정산, 4대보험 상실 신고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하며, 근로계약서나 취업규칙에 별도 규정이 있는지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