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사업자 대표자 상여금을 어느 정도로 책정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법인사업자 대표자의 상여금은 원칙적으로 손금으로 인정되지 않지만, 다음 기준을 충족하면 손금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 정관, 주주총회, 사원총회 또는 이사회의 결의로 결정된 급여지급기준에 따른 금액을 초과하지 않아야 합니다.
• 지배주주 등인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상여금은 정당한 사유 없이 같은 직위에 있는 지배주주 등 외의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금액을 초과하지 않아야 합니다.

상여금 책정 시 회사의 순이익을 고려하여 법인세와 소득세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순이익에 비해 과도한 상여금은 세법상 손금으로 인정받기 어려울 수 있으며, 반대로 순이익이 높은데 상여금이 너무 적으면 법인세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또한, 한번 정해진 급여는 변경하기 어려우므로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여 보수적으로 책정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