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말서와 사유서는 모두 어떤 일이 발생한 경위를 적는 문서이지만, 작성 목적과 담기는 내용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실무에서는 비교적 가벼운 사안이나 사실관계 확인이 목적일 때는 경위서를, 잘못을 인정하고 징계 근거로 활용될 때는 시말서를, 특정 행위의 이유나 사정을 설명할 때는 사유서를 쓰는 식으로 구분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다만 시말서에 반성·사죄의 내용을 강제로 포함시키는 것은 양심의 자유 침해 문제가 될 수 있어, 무조건 강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두 문서의 차이는 단순한 명칭 차이보다, 사실 설명 중심인지, 잘못 인정과 반성 중심인지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