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은 사회통념상 통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금품에 해당하면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다만 그 ‘통상적인 수준’은 금액 하나로 딱 정해져 있지 않고, 누가 누구에게 준 축의금인지, 축의금 관행상 어느 정도가 보통인지를 함께 봅니다.
정리하면, 축의금이 비과세되는 ‘통상적인 수준’은 개별 하객과의 관계, 축의금 관행, 실제 귀속 주체를 기준으로 판단하며, 금액 기준만으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받은 축의금이 결혼당사자에게 직접 귀속된 것인지와, 그 돈을 실제 어떤 용도로 썼는지가 함께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