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확인서는 정해진 법정 양식이 없으므로, 어떤 사실을 어떤 근거로 확인했는지가 구체적으로 적혀 있어야 증거로서 의미가 있습니다. 단순히 인적사항과 “위 내용을 확인합니다”라는 문구만 적는 것보다, 누가·언제·어디서·무엇을·어떻게·왜를 직접 경험한 사실 중심으로 적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거로서 무게를 갖기 위해 구체적으로 적어야 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작성자의 동일성과 서명·날인의 진정성을 뒷받침하려면 신분증 사본, 인감증명서(인감도장 날인 시) 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서명 시) 등을 함께 첨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이런 첨부자료는 문서가 그 사람 손에서 나왔는지를 돕는 자료일 뿐, 적힌 내용까지 사실로 확정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정리하면, 사실확인서는 작성자를 특정할 인적사항, 사건과의 관계, 직접 경험한 구체적 사실, 작성일과 서명·날인이 갖추어져 있어야 증거로서 의미가 있고, 첨부서류는 그 진정성을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