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통장 이자가 일요일에 발생했다는 이유만으로 금요일 환율을 적용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개인 외화예금 이자의 원화 환산 기준일은 제공된 근거만으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이자소득은 단순히 이자가 매일 계산된 날이 아니라, 예금에서 실제로 이자를 받는 날을 기준으로 수입시기를 판단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원금에 이자를 더하기로 약정한 경우에는 원금에 더해진 날, 해지로 이자를 받는 경우에는 해지일 등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편 사업자의 외화자산·부채를 장부에 기장하는 기준에는 발생일이 공휴일이면 직전일 환율을 적용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업자의 외화자산·부채 기장 기준이므로, 개인 외화통장 이자에 그대로 적용된다고 볼 근거는 아닙니다.
따라서 이자가 일요일에 통장에 실제 입금되었더라도 금요일 환율이라고 확정하기보다는, 이자 지급일과 해당 금융기관의 세무상 원화 환산 처리 기준을 확인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