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업종별 감가상각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한국에서 감가상각 기간은 자산의 종류와 업종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법인세법에서는 자산별 기준내용연수와 업종별 기준내용연수를 정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자산별 내용연수가 우선 적용됩니다.

• 자산별 기준내용연수: 건물은 구조에 따라 15년에서 50년까지 다양하며, 차량 및 운반구, 공구, 비품 등은 5년이 기준입니다. 이 기준연수에서 ±25% 범위 내에서 내용연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 업종별 기준내용연수: 도매 및 상품중개업은 5년, 음식점은 8년, 식료품 제조업은 10년 등 업종별로 기준내용연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이 역시 ±25% 범위 내에서 조정 가능합니다.
• 무형자산: 영업권은 5년, 특허권은 7년 등 무형자산은 별도의 내용연수가 규정되어 있습니다.

법인세법 시행령 제28조에 따라 감가상각자산의 내용연수와 상각률이 결정되며, 법인세법 시행규칙 별표 2, 3, 5, 6에서 구체적인 내용연수와 범위가 명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