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지휘자나 유도자 배치가 필요한 작업에서 이를 두지 않거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게 배치하면, 사업주는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조치 의무 위반으로 책임을 질 수 있고 사고가 나면 형사·민사 책임까지 문제될 수 있습니다.
배치 여부는 작업의 종류와 현장 위험에 따라 판단합니다. 산업안전보건법 제38조는 사업주가 기계·설비의 위험, 불량한 작업방법에 따른 위험, 추락·붕괴·낙하 등의 위험을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차량계 하역운반기계 작업의 경우에는 작업계획서 대상 작업인지, 기계가 넘어지거나 굴러떨어질 위험이 있는지, 근로자가 기계나 화물에 부딪힐 위험이 있는지 등을 살펴야 합니다. 작업지휘·유도 의무가 실제로 적용되는 작업인데도 배치를 생략하거나, 이름만 지정하고 안전하게 지휘·유도할 수 없는 방식으로 운영했다면 충분한 안전조치를 했다고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책임은 보통 다음처럼 문제됩니다.
특히 유도자나 작업지휘자를 지정했더라도 실제로 작업을 통제하거나 위험구역을 살필 수 없었다면 ‘배치했다’는 형식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법원은 차량계 하역운반기계 작업에서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운전자나 장비에 접촉될 위험이 있는 상태로 함께 작업하는 근로자는 작업지휘자 또는 유도자가 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대법원 2013. 11. 28. 선고 2013도1602 판결).
사고가 발생했거나 배치 적정성이 다투어질 때에는 작업계획서, 배치·업무분장 기록, 작업 전 안전점검·교육 자료, 출입 통제와 신호 방법, 사고 당시 작업 영상·보고 기록을 확보해 실제 역할과 조치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체적인 사고가 발생했다면 형사책임과 손해배상 책임은 사실관계별로 별도 검토가 필요합니다.

26.1기 확정 부가세 신고 시 납부지연 가산세 계산을 위한 당초 납부기한은 7월 25일이 주말인 경우 언제로 입력해야 하나요?
근로계약서에 토요일 근무일이 명시되지 않은 경우, 토요일 근무를 연장근로와 휴일근로 중 어떻게 판단하나요?
제시된 사업자등록증상 자유업으로 등록된 헬스장의 경우 체육지도자 자격증이 정말로 필요 없는 것이 맞나요?
주택임대소득 2,000만 원 기준을 산정할 때 기준경비율을 공제한 후의 소득인가요, 아니면 최초로 받는 총수입금액인가요?
평일만 일한다는 조건하에 시급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매출 자료 조작 여부를 판단하는 구체적인 방법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