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도서가 면세 품목에 해당하는지 알고 싶어요.
2025. 7. 17.
네, 한국에서 도서는 부가가치세 면세 품목에 해당합니다. 이는 부가가치세의 역진성을 완화하고 문화 진흥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 면세 대상 도서의 범위: 종이책뿐만 아니라 도서의 내용을 담은 음반, 녹음테이프, 비디오테이프 등을 부수하여 함께 제공하는 경우에도 면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정하는 기준에 맞는 전자출판물(e-book)도 면세 대상에 포함됩니다.
- 면세가 적용되지 않는 경우:
- 광고: 도서 내에 포함된 광고는 면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인쇄 및 제본 용역: 타인으로부터 원고를 받아 단순히 편집, 교정, 제본만 하는 용역은 부가가치세가 과세됩니다. 사업자가 직접 원고를 작성하여 제작하는 경우에만 면세가 적용됩니다.
- ISBN 없는 PDF 파일: ISBN(국제표준도서번호)이 없는 일반 PDF 파일은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입니다.
- 겸영사업자: 출판사가 도서 판매 외에 영상 제작, 굿즈 판매, 광고 대행 등 과세 사업을 겸하는 경우, 해당 과세 사업에서 발생하는 매출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가 부과됩니다. 이 경우 겸영사업자는 과세사업과 면세사업의 매출을 분리하여 신고해야 합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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