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연금과 근로소득을 동시에 수령할 때 절세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군인연금과 근로소득을 동시에 수령하는 경우 세금을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소득공제 최대한 활용: 부양가족이 있다면 기본공제(1인당 백오십만 원)와 추가공제(경로우대, 장애인, 부녀자 등)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또한,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납입액 전액과 건강보험료, 고용보험료 전액을 소득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 주택 관련 공제 활용: 무주택 세대주인 경우 주택마련저축 납입액의 40%를 공제(연 구십육만 원 한도)받을 수 있습니다. 십오 년 이상 장기주택담보대출 이자 상환액도 공제(최대 천팔백만 원) 가능하며, 전세자금 대출 원리금의 40%도 공제(연 사백만 원 한도)받을 수 있습니다.
• 세액공제 항목 점검: 의료비, 교육비, 기부금 등 세액공제 항목을 빠짐없이 신청하고, 신용카드 등 사용액 소득공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종합소득세 신고 시 주의: 군인연금과 근로소득이 합산되어 더 높은 누진세율(6%~45%)이 적용될 수 있으므로, 연말정산과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최종 세액을 이중으로 점검하여 정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