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주를 하고 원천징수 후 받은 금액을 간편장부에 어떻게 기록해야 하나요?

외주를 통해 원천징수된 금액을 간편장부에 기록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입 기록: 외주 용역을 제공하고 받은 총 금액(원천징수 전 금액)을 수입으로 기록합니다. 이는 사업의 총 매출액에 해당합니다.
• 원천징수세액 기록: 원천징수된 세액은 비용으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납부된 세금으로 간주하여 장부상으로는 수입에서 차감된 금액으로 기록하거나, 별도로 '선납세금' 등의 계정으로 기록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간편장부의 경우, 수입 항목에 총액을 기재하고, 원천징수된 세액은 해당 수입에 대한 세금으로 인식하여 나중에 종합소득세 신고 시 기납부세액으로 반영합니다.
• 증빙자료 보관: 원천징수영수증은 소득과 세금 납부 내역을 증명하는 중요한 자료이므로 반드시 보관해야 합니다. 이는 나중에 종합소득세 신고 시 기납부세액을 확인하고 환급을 신청하는 데 필요합니다.

간편장부는 연 수입 7,500만 원 미만의 서비스업 프리랜서가 사용할 수 있으며,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수입과 지출을 항목별로 간단히 기록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장부작성은 세금 신고와 절세에 매우 중요하므로, 필요시 세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