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자산, 총 부채, 자본금, 미처분이익잉여금, 준비금이 없는 경우 배당가능이익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총 자산, 총 부채, 자본금, 미처분이익잉여금, 준비금이 없는 상황에서 배당가능이익을 계산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배당가능이익은 기업의 재무 상태를 나타내는 여러 항목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출되기 때문입니다.

배당가능이익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항목들을 바탕으로 계산됩니다.

• 조정이월이익잉여금: 과거 사업연도에서 이월된 이익잉여금으로, 배당의 원천이 됩니다.
• 당기순이익: 해당 사업연도에 발생한 순이익으로, 배당의 중요한 재원이 됩니다.
• 배당금 또는 분배금: 이미 지급되었거나 지급될 배당금 및 분배금은 배당가능이익에서 차감됩니다.
• 상여·퇴직급여 및 기타 사외유출: 임직원에게 지급된 상여금, 퇴직급여 등 사외로 유출된 금액은 배당가능이익에서 제외됩니다.
• 의무적립금: 법령이나 정관에 따라 의무적으로 적립해야 하는 금액은 배당에 사용할 수 없으므로 차감됩니다.
• 기과세 간주배당잔여액: 이미 과세된 간주배당액 중 실제 배당으로 처분되지 않은 금액은 이중과세를 방지하기 위해 차감됩니다.
• 주식 및 출자증권에 대한 평가이익 중 실현되지 아니한 금액: 미실현 평가이익은 현금화되지 않았으므로 배당의 재원이 될 수 없어 차감됩니다.
• 최소금액(2억원 이하): 특정외국법인의 유보소득 합산과세 제도에서 배당가능유보소득 산출 시 적용되는 최소금액입니다.

이처럼 배당가능이익은 기업의 이익잉여금, 당기순이익, 그리고 각종 차감 항목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출되므로, 제시된 항목들이 없는 경우에는 정확한 배당가능이익을 산출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