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세 압류통지서를 받았을 때 신용등급에 영향이 있나요?

자동차세 압류통지서를 받았다고 해서 즉시 신용등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 미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압류가 실제로 집행되거나 장기간 체납이 지속될 경우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압류통지서만으로는 영향 없음: 자동차세는 지방세에 해당하며, 신용평가기관(KCB, NICE 등)은 지방세 체납 정보를 바로 수집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압류통지서를 받았더라도 즉시 신용불량자가 되거나 신용카드 및 대출이 거절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 실제 압류 집행 시 영향 가능성: 통지서만 받고 바로 납부했다면 신용정보에 등록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은행 계좌, 차량, 급여 등 재산에 대한 압류가 실제로 집행되면 금융기관을 통해 연체 또는 채무 불이행 이력으로 기록될 수 있습니다.
• 장기 체납 시 신용정보 등록: 지방세 체납이 장기간 방치되거나 일정 금액 이상(일반적으로 500만 원 이상) 체납될 경우, 세무서나 지방자치단체가 한국신용정보원(KCIS)에 체납 정보를 등록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신용등급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대출 심사 등 금융 거래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