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보유증권 이자수령 시 차변 표시이자와 대변 이자수익, 그리고 나머지를 만기보유증권으로 처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만기보유증권의 이자수령 시 차변에 표시이자, 대변에 이자수익을 기록하고 나머지를 만기보유증권으로 처리하는 것은 회계 처리의 정확성과 자산의 장부가액 조정을 위한 것입니다.

• 표시이자(차변): 이는 실제로 현금으로 수령하는 이자 금액을 의미합니다. 채권의 액면금액에 표면이율을 곱하여 계산됩니다.
• 이자수익(대변): 이는 발생주의에 따라 인식하는 이자수익을 의미합니다. 만기보장수익률을 기준으로 계산된 이자수익이 반영됩니다.
• 만기보유증권(차변 또는 대변): 표시이자와 이자수익의 차액은 만기보유증권의 장부가액을 조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만기보유증권은 취득 시점의 유효이자율(만기보장수익률)을 사용하여 상각후원가로 측정되므로, 표시이자와 유효이자율에 따른 이자수익 간의 차이는 만기보유증권의 장부가액에 가감되어야 합니다. 이는 채권의 할인 또는 할증 상각을 통해 만기 시 장부가액이 액면금액과 일치하도록 조정하는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