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가상각 시 비망가액을 잔존가액으로 설정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2025. 7. 30.

    감가상각 완료 후 자산에 비망가액을 남겨두는 것은 해당 자산이 물리적으로는 존재하지만, 장부상으로는 감가상각이 완료되어 가치가 없어진 상태임을 나타내기 위함입니다. 이는 자산의 존재 여부를 관리하고, 향후 처분 시 회계 처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 자산의 물리적 존재 관리: 감가상각이 완료되어 장부상 가치가 0원이 되더라도, 해당 자산은 실제로 사업장에서 사용되거나 보관될 수 있습니다. 비망가액은 이러한 자산의 존재를 장부상으로도 기록하여 관리의 누락을 방지합니다.
    • 향후 처분 시 회계 처리: 비망가액으로 남아있던 자산을 폐기하거나 처분할 경우, 해당 비망가액을 기준으로 유형자산처분손실 또는 유형자산처분이익을 계산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취득원가 100만원의 컴퓨터가 감가상각 완료 후 비망가액 1,000원으로 남아있다가 폐기되면, 1,000원이 유형자산처분손실로 처리됩니다. 만약 이를 10,000원에 처분한다면, 감가상각누계액 999,000원과 현금 10,000원을 비품 1,000,000원과 유형자산처분이익 9,000원으로 분개하여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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