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이 없는 프리랜서의 종합소득세 경비 인정 항목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사업장이 없는 프리랜서의 종합소득세 경비 인정 항목은 사업 관련성이 명확한 지출에 한정됩니다. 개인사업자 본인의 식비, 동문회 기부금, 벌금 등은 경비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 개인사업자 본인의 식비: 개인사업자 본인을 위한 식비는 사업체의 필요 경비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다만, 직원과 함께 식사한 경우 복리후생비로, 거래처 관계자와 식사한 경우 접대비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 동문회·이익단체 기부금: 친목 등을 목적으로 하는 임의 사조직에 대한 기부금은 세법상 기부금에 해당하지 않아 경비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공익 목적의 단체에 대한 기부금만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벌금, 과태료, 가산금: 법령 위반으로 부과된 벌금, 과태료, 가산금 등은 업무와 관련하여 발생했더라도 경비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 원천세 신고를 하지 않은 인건비: 프리랜서 등을 고용하고 원천세 신고를 하지 않은 인건비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 필요 경비로 처리할 수 없습니다.
• 주택담보대출 이자 상환액: 주택담보대출은 사업자금 대출로 인정받기 어려워 그 이자 상환액을 경비 처리하기 어렵습니다. 사업자금 대출로 출시된 상품의 이자만 경비 처리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