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임대소득 신고 시 종합과세와 분리과세 중 어떤 선택이 더 유리한가요?

주택임대소득 신고 시 종합과세와 분리과세 중 어떤 방식이 더 유리한지는 개인의 전체 소득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 분리과세가 유리한 경우:

  • 다른 소득이 많아 종합소득세율이 높은 경우
  • 주택임대소득 외 다른 소득이 적은 경우
  • 단일세율 14%가 적용되어 다른 소득과 합산되지 않아 누진세율 적용을 피할 수 있습니다.

• 종합과세가 유리한 경우:

  • 전체 종합소득금액이 낮아 낮은 세율(6%부터)이 적용되는 경우
  • 다른 소득에서 공제받을 항목이 많거나, 주택임대소득에서 발생한 손실을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공제받을 수 있는 경우
  • 실제 발생한 필요경비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택임대소득이 2천만 원 이하인 경우 분리과세와 종합과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종합과세가 적용됩니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개인의 전체 소득 상황을 고려한 세액 계산이 필요하며, 국세청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주택임대소득 종합·분리과세 세액비교' 서비스를 활용하면 보다 정확한 비교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