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후 자산 재평가가 법인세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합병 후 자산을 재평가하면 재평가 차액(양도차익)이 발생하고, 이는 양도소득세와 별도로 법인세법에 따라 법인세 과세대상이 됩니다. 다만,

• 적격합병(법인세법 시행령 제87조 등 요건을 충족)인 경우 재평가 차액을 양도손익으로 보지 않아 당해 연도에 법인세가 부과되지 않고, 차후 양도·처분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됩니다.
• 사업재편계획에 따라 채무를 상환하지 않으면 양도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 미납분을 산식(양도차익×양수자산가액‑채무상환액÷양수자산가액)으로 계산해 추가 법인세를 가산해야 합니다(법인세법 제64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