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가 프리랜서로 일할 때 사업자등록은 필수인가요?

작곡가가 프리랜서로 활동할 경우 사업자등록은 반드시 해야 하는 사항은 아닙니다. 다만 다음 경우에는 등록을 고려해야 합니다.

• 수입 규모·정기성: 연간 매출이 2,400만원 이상이거나 정기적으로 계약을 맺어 수입이 지속될 경우 사업소득으로 간주되어 사업자등록이 필요합니다.
• 세금계산서 발행: 거래처가 세금계산서를 요구하거나 부가가치세 환급을 받고 싶을 때는 사업자등록이 필수입니다.
• 재화 판매: 작곡가가 직접 음원·악보 등 물품을 판매하는 경우에는 사업자등록이 법적으로 의무입니다.
• 소득세 신고: 사업자등록 없이도 소득이 있으면 종합소득세 신고 의무는 있으며, 원천징수세(3.3%)가 적용됩니다. 따라서 월 10만원 수준의 저작권·유튜브 수입만 있는 경우는 사업자등록 없이 프리랜서로 활동해도 무방하지만, 수입이 늘어나거나 위 조건에 해당하면 등록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