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업자와 직접 계약을 맺어 재화를 인도했을 때 차변을 외상매출금으로 처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수출업자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고 재화를 인도하면, 매출이 발생했지만 아직 현금이 회수되지 않은 상태가 됩니다. 회계상 매출이 발생한 순간에 매출채권(외상매출금)을 자산으로 인식해야 하는 이유는

• 채권 발생 원칙: 매출이 발생하면 매도인은 대금 청구권을 갖게 되며, 이는 기업의 자산으로 기록됩니다.
• 상법 규정: 상법 제382조는 매도인이 물품을 인도하고 매수인이 대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음을 명시하고, 이에 따라 매도인은 매출채권을 인식해야 함을 근거로 합니다.
• 기업회계기준: 기업회계기준서 제2호(매출채권)에서는 매출이 발생한 시점에 매출채권을 차변(외상매출금)으로 기록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차변을 외상매출금으로 처리함으로써 재무제표에 정확히 매출채권을 반영하고, 향후 현금 회수 시점에 대변(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