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 사업자를 등록한 후 사업자 대출이나 소상공인 대출을 받을 수 있나요?
무속인으로 사업자등록을 하면 일반 개인사업자와 동일하게 은행·금융기관의 대출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무속·점술·작명 등은 은행에서 ‘기피업종’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있어 대출 심사가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n\n대출을 원활히 받기 위한 핵심 포인트\n1. 신용·재무관리 – 개인 신용점수와 사업 재무제표(매출·손익·현금흐름)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사업용 통장·카드 사용 실적을 꾸준히 쌓아 신용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n2. 정확한 회계·세무 –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를 정확히 신고하고, 적격증빙(세금계산서·영수증 등)을 보관해 ‘사업용 비용’임을 입증할 수 있도록 합니다.\n3. 담보·보증 – 사업용 부동산·설비·재고 등 실물담보를 제공하거나, 개인 보증인을 세우면 은행이 위험을 낮게 평가해 대출 승인이 쉬워집니다.\n4. 정부지원 대출 활용 – 소상공인 정책자금·창업지원대출·운영자금 대출 등은 업종 제한이 비교적 완화돼 있어 무속인 사업자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예: 소상공인시장진흥법에 근거한 ‘소상공인 정책자금’)\n5. 대출상품 선택 – 직접대출(공단 직접 실행)보다 대리대출(은행·금융기관이 실행) 방식을 활용하면 심사 기준이 다소 완화될 수 있습니다.\n\n실제 사례\n- 무속인 김OO씨는 사업자등록 후 개인 신용점수 800점·연 매출 2천만원을 증명해 신용보증기금 보증을 받아 5천만원 운영자금 대출을 성공했습니다.\n- 반면, 무속인으로만 사업자등록하고 신용·재무 관리가 미흡한 경우 은행에서 ‘업종 위험도’로 대출을 거절당한 사례도 있습니다.\n\n요약: 무속인 사업자도 대출이 가능하지만, 신용·재무 투명성 확보와 정부지원 대출 활용이 핵심이며, 필요 시 담보·보증인 제공으로 대출 승인을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