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택배 영수증으로 비용 처리가 가능한 경우는 언제인가요?

개인이 택배 영수증으로 비용 처리를 하려면, 지급한 택배비가 3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일반 영수증만으로도 비용 처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3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세금계산서, 신용카드 매출전표, 또는 현금영수증과 같은 적격증빙을 받아야만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부가세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거래 상대방이 사업자여야 하며, 3만원을 초과하는 거래의 경우에도 반드시 적격증빙을 수취해야 매입세액 공제가 가능합니다. 우체국 택배의 경우 현금영수증 발행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사업자 체크카드로 결제하거나 택배사에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영수증 및 증빙 서류는 5년간 보관해야 하며, 회계 장부에는 '택배비(운반비)' 계정으로 기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