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득 종합과세 시 분리과세와 종합과세 중 어떤 방식이 유리한지 알고 싶습니다.

    2025. 10. 20.

    금융소득에 대한 종합과세 시 분리과세와 종합과세 중 어떤 방식이 유리한지는 개인의 소득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분리과세는 금융소득이 연간 2천만원 이하일 때 선택할 수 있으며, 14%(지방소득세 포함 시 15.4%)의 단일세율로 원천징수되어 납세의무가 종결됩니다. 이는 다른 소득과 합산되지 않아 세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습니다.

    종합과세는 금융소득이 연간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적용되며, 해당 금융소득을 다른 종합소득(근로소득, 사업소득 등)과 합산하여 6%~45%의 누진세율을 적용받습니다. 따라서 다른 소득이 많거나 금융소득이 매우 큰 경우에는 종합과세 시 세금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어떤 방식이 유리한지 판단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금융소득 금액: 연간 금융소득이 2천만원 이하인 경우 분리과세가 유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다른 소득과의 합산액에 따라 종합과세 시 세 부담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2. 다른 종합소득 유무 및 금액: 다른 종합소득이 없거나 적은 경우, 금융소득만으로 누진세율 구간이 높아지지 않으므로 분리과세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다른 소득이 많아 이미 높은 세율이 적용되고 있다면, 금융소득을 합산해도 세율이 크게 오르지 않아 종합과세가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3. 비교과세: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초과하여 종합과세되는 경우, 종합과세 방식과 분리과세 방식 중 세액이 더 큰 금액으로 산출세액이 결정되는 비교과세 제도가 적용됩니다. 이는 최소한 원천징수세액 이상으로 과세되도록 하여 세 부담이 원천징수세액보다 적어지는 모순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총소득 규모와 금융소득 금액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세무 전문가와 상담 후 가장 유리한 과세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수회계법인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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