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임대사업자는 간이과세자와 일반과세자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하나요?
2025. 10. 22.
상가 임대사업자의 경우, 간이과세자와 일반과세자 중 어떤 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지는 사업자의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는 간이과세자가 세금 부담이 적을 수 있으나, 초기 투자 비용이나 사업 규모에 따라 일반과세자가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간이과세자는 직전 연도 공급대가 합계액이 4,800만원 미만인 경우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간이과세자는 세금계산서 발행 의무가 없고, 부가가치세 납부 의무가 면제되거나 간소화됩니다. 하지만, 일반과세자에 비해 세금계산서 발행이 불가하여 임차인이 매입세액 공제를 받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일반과세자는 직전 연도 공급대가 합계액이 4,800만원 이상인 경우 적용됩니다. 일반과세자는 세금계산서 발행 의무가 있으며, 부가가치세 납부 의무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 관련 매입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고, 임차인에게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여 임차인의 세금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2024년 7월 1일부터 일반 사업자의 간이과세 기준이 1억 400만원 미만으로 상향되었으나, 부동산 임대업은 여전히 직전 연도 공급대가 합계액 4,800만원 미만 기준이 유지됩니다. 법인 임대 사업자는 매출액과 관계없이 항상 일반과세자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사업장의 초기 투자 비용, 예상 매출액, 임차인의 사업자 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전문가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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