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가 연간 수입 1천만원일 때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은 무엇인가요?

블로거로서 연간 수입 1천만원일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결론: 연간 수입 1천만원은 사업자등록 기준(연 매출 1억 4천만원)에 미치지 못하므로 사업자등록 의무는 없으나, 해당 수입은 사업소득 또는 기타소득으로 분류되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에 포함됩니다. 원천징수 3.3%가 적용될 수 있으며, 1회 3만원 이하의 소액 지급 건은 소액부징수 규정에 따라 원천징수되지 않을 수 있으나 소득 신고 의무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근거:

1. 소득 분류: 블로거가 원고료를 받는 경우, 수입의 성격에 따라 사업소득 또는 기타소득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활동으로 인한 수입은 사업소득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사업자등록: 연간 수입 1천만원은 사업자등록 기준인 연 매출 1억 4천만원에 훨씬 못 미치므로, 사업자등록 의무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3. 종합소득세 신고: 블로거의 원고료 수입은 원칙적으로 사업소득에 해당하여 다음 해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기타소득으로 분류될 경우에도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신고해야 할 수 있습니다.
4. 원천징수: 원고료 지급 시 3.3%의 원천징수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는 소득세(3%)와 지방소득세(0.3%)를 합한 금액입니다. 다만, 1회 지급액이 3만원 이하인 경우 소액부징수 규정이 적용되어 원천징수되지 않을 수 있으나, 이는 원천징수에 대한 예외일 뿐 소득 신고 의무 자체를 면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5. 신고 방법: 홈택스(Hometax)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매년 5월 1일 ~ 5월 31일) 내에 신고를 진행해야 합니다. 사업소득으로 신고하는 경우, 관련 필요경비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