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형 IRP 계좌에 퇴직금을 받았는데, 회사에서 세금 신고를 하지 않았다면 문제가 있는지 알려줘.

개인형 IRP 계좌로 퇴직금을 수령하신 경우, 회사에서 퇴직 시점의 세금 신고를 하지 않았더라도 문제되지 않습니다. 퇴직금을 IRP 계좌로 이체하면 퇴직소득세 납부 시기가 연기되어, 실제 IRP 계좌에서 인출할 때 세금이 부과됩니다. 따라서 회사에서 퇴직 시점에 세금 신고를 하지 않은 것은 정상적인 절차입니다.

퇴직금을 IRP 계좌로 입금하면 퇴직소득세 이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퇴직 후 60일 이내에 IRP 계좌에 입금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이후 IRP 계좌에서 인출할 때 세금이 부과되는데, 인출 방식(일시금 또는 연금)에 따라 세금 부과 방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