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에서 돈을 빌려줄 경우 적용되는 법정이자율과 이자 정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2025. 11. 5.
법인이 특수관계자 외의 자에게 자금을 대여하는 경우, 세무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법정이자율(시중금리) 또는 정상적인 이자율을 적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무이자로 자금을 대여하는 것은 정상적인 거래로 보기 어려워 부당행위계산부인 등의 세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자 정리 방법:
- 정상 이자율 적용: 법인세법 제52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9조에 따라 시장 이자율을 적용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특수관계가 없는 법인 간 대여 시 시중금리 이하의 이율을 적용하면, 그 차액은 기부금이나 접대비로 인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부당행위계산부인: 무이자 대여는 부당행위계산부인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법인의 소득에 대한 조세 부담을 부당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간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가지급금 인정이자: 법인의 대표자가 가지급금을 수령한 경우, 인정이자 계산 시에는 일반적으로 당좌대출이자율이 시가로 적용됩니다. 이는 과세의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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