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빙이 없는 비용을 자산으로 처리할 수 있는 예외적인 경우는 무엇인가요?
2025. 11. 6.
일반적으로 증빙 자료가 없는 비용은 세법상 비용으로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예외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자본적 지출: 지출한 금액이 자산의 가치를 증가시키거나 내용연수를 연장시키는 경우, 이는 비용이 아닌 자산으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물에 대한 대규모 개량 공사 비용 등이 해당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관련 증빙이 필요하지만, 지출의 성격상 자산으로 계상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될 수 있습니다.
간주취득세: 부동산을 취득하면서 취득세를 납부하지 않았더라도,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취득한 것으로 간주하여 과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직접적인 증빙은 없지만 법령에 따라 자산으로 처리됩니다.
감가상각: 내용연수가 있는 자산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감소하므로 이를 감가상각비로 처리하여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감가상각 대상 자산은 취득 시점에 적격 증빙이 필요하지만, 이후의 감가상각비 계산은 자산 가액을 기준으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예외적인 경우에도 세무 당국의 판단에 따라 인정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처리 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빙이 없는 비용을 자산으로 처리하는 것은 매우 드물며, 대부분의 경우 적격 증빙을 갖추지 못하면 비용으로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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