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도비와 영업권 양도 대가를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2025. 11. 11.

    명도비와 영업권 양도 대가를 구분하는 기준은 해당 금액의 지급 사유, 당사자 간의 약정 내용, 그리고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종합적으로 판단됩니다.

    • 영업권 양도 대가: 임차인이 보유한 영업권(점포 임차권 포함)을 양도하는 대가로 지급받는 금액은 기타소득으로 분류되며, 필요경비 60%가 인정됩니다. 즉, 수령액의 40%가 소득금액이 됩니다.
    • 명도비 (사례금): 임대차 계약 기간 만료 전에 임대인의 요구에 따라 이사를 하는 경우, 법적 의무 없이 지급하는 합의금 성격의 금액은 사례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기타소득으로 분류되지만, 필요경비가 인정되지 않아 수령액 전액이 소득금액이 됩니다.
    • 사업소득: 잔여 임대 기간의 영업 손실 보상 성격으로 명도비를 받는 경우 사업소득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 시 사업수익에 포함됩니다.

    결론적으로, 명도비와 영업권 양도 대가의 구분은 지급받는 주체와 지급하는 주체 간의 계약 내용 및 실제 지급 사유에 따라 달라지므로, 개별 사안별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관련 질문들을 찾아봤어요.
    명도비가 사업소득으로 분류될 경우 필요한 경비는 어떻게 산정하나요?
    명도비를 기타소득으로 신고할 때 원천징수율은 어떻게 적용되나요?
    명도비 지급 사유에 따라 세무 처리 차이를 어떻게 판단하나요?
    영업권으로 인정되는 기타소득의 필요경비 계산 시 유의사항은 무엇인가요?
    이런 질문은 궁금하지 않으세요?

    홈
    홈으로
    전문가들이 검증한 다른 콘텐츠 보기
    말풍선
    새 질문하기
    세무·노무·법률, AI 세나가 24시간 답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