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 신고 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실수는 무엇인가요?

법인세 신고 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실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원가 과다 계상: 정규 증빙 없이 임차료, 수수료, 외주비 등을 과다하게 계상하거나, 법인 업무와 관련 없는 신용카드 사용 내역(피부미용실, 해외여행 등)을 복리후생비 등으로 처리하는 경우입니다.
2. 상시근로자 수 계산 착오: 고용증대세액공제 등을 신청할 때 친족이나 임원을 상시근로자 수에 포함하여 잘못 계산하는 경우입니다.
3. 특별세액감면 적용 오류: 수도권 소재 중기업이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을 받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잘못 적용하는 경우 등 기업의 위치 및 특성에 맞는 감면 대상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지 않아 발생하는 오류입니다.
4. 농어촌특별세 과소신고: 최저한세 적용 순서를 잘못 적용하여 감면을 먼저 적용함으로써 농어촌특별세를 과소 신고하는 경우입니다.
5. 과세표준 환산 누락: 사업연도가 1년 미만인 신설법인의 경우 과세표준을 12개월로 환산하여 계산해야 하나, 이를 누락하는 경우입니다.
6. 허위 인건비 지급: 대표이사 가족 등에게 실제 근무 없이 인건비를 지급하는 행위는 심각한 탈세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7. 특허권 등 부당 거래: 특허권을 대표이사 명의로 등록 후 법인 자금을 이용하여 고가로 매입하는 등 부당한 거래를 통해 법인 자금을 이전하는 경우입니다.
8. 국외 특수관계인과의 과다 이자 지급: 국외 특수관계인에게 소득 대비 과다하게 지급한 이자 비용에 대한 세무 조정 누락으로 인해 손금불산입 대상이 되는 이자 비용을 전액 비용 처리하는 경우입니다.